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반지의 제왕 실사영화 시리즈 (문단 편집) === 촬영 중 사건사고 === 3부작의 촬영을 맨 처음 시작했을 때 촬영 예정 장소였던 [[뉴질랜드]] [[퀸스타운]]에 '''100년에 한 번 올까 말까 한''' 대홍수가 와 1주일 동안 아무것도 하지 못할 위기에 몰렸다.[* 정말 재미있는 우연의 일치지만, 촬영 첫날부터 로케이션의 엄청난 강우로 인해 난관에 빠졌다가 가까스로 완성되어 전설이 된 영화가 이전에도 하나 있었다. 바로 '''[[스타워즈(영화)|스타워즈]].'''] 제작진이 필사적으로 장소를 찾은 끝에 퀸스타운의 한 호텔에 딸린 [[스쿼시]] 경기장 한켠을 확보할 수 있었는데, 피터 잭슨은 과감하게도 [[반지의 제왕: 왕의 귀환|왕의 귀환]]에서 프로도와 샘이 [[미나스 모르굴]] 절벽을 기어 올라가는 씬을 찍기로 결심했다. 아무런 호흡도 맞춰보지 않은 두 배우가 두 캐릭터가 가장 크게 충돌하는 장면을 찍을 상황에 몰린 것. 게다가 당시엔 [[골룸]] 역인 앤디 서키스가 캐스팅되지도 않은 시기였다. 크게 고생하면서도 다행히 촬영은 성공적이었고, 호텔 주인과 계약도 원만히 진행되어서 스쿼시 경기장에 마련된 세트는 1년 넘게 유지될 수 있었다. 그리고 이때가 액땜이 된 것인지 이후 6주간 촬영장에는 비가 한 번도 내리지 않아 촬영은 잘 진행되었다고. 샘 감지 역의 숀 오스틴의 경우, 반지 원정대 편 후반부에 홀로 모르도르로 떠나려는 프로도를 쫒아 물로 걸어들어 가는 장면을 찍으며 발에 큰 부상을 입었다. 물로 걸어들어 가던 물가에 커다란 유리조각이 있었고 발바닥에서 발등까지 뚫을 정도로 큰 부상이었는데 숀 오스틴은 아픈 내색을 하지 않고 촬영을 마저 끝낸 후 헬기를 타고 병원으로 이송되었다. 레골라스 역의 [[올랜도 블룸]]은 촬영 도중 낙마로 갈비뼈가 부러지는 사고를 당했다. '2편에서 헬름 협곡으로 대피하는 동안 늑대 부대에게 습격당하는 장면에서 앞서 정찰 중이던 레골라스가 뒤에서 달려온 말에 날 듯이 올라타는 장면이 화제가 됐는데, 이는 블룸이 말에서 튕겨나가며 떨어지는 장면을 거꾸로 돌린 것이라고 한다.'라는 루머가 널리 퍼져있는데 사실과 다르다. 반지의 제왕 DVD에 수록된 제작 비하인드 인터뷰를 보면 올랜도 블룸이 갈비뼈 부상을 당해 해당 장면 촬영이 취소되었고, 다시 촬영하는 걸 깜빡하는 바람에(!) CG로 만든 장면이라고 한다. 정확히는 달려오는 말의 고삐를 잡는 장면까지가 올랜도 블룸 촬영본이고 그 뒤로 뛰어오르는 장면은 CG팀의 작품. 그래서 움직임이 굉장히 인위적이고 CG 티가 유독 많이 난다. [[비고 모텐슨]] 역시 마찬가지. 직접 몸으로 부딪히는 전투가 많다 보니 가장 많이 다쳤다. 쓰러져 있는 아라고른의 곁에 말이 다가와 고개를 숙이는 장면에서 머리카락을 뜯어먹힐 뻔하기도 했고, 2편에서 오크 시쳇더미 속에서 피핀과 메리의 타버린 검집을 발견하고 분노한 아라고른이 절망 섞인 비명을 내뱉는 장면은 사실 비고 모텐슨이 오크 헬멧 차다가 발가락이 부러져서 내는 고통의 비명이며, 전투씬을 찍다가 검에 맞아 앞니가 부러지기도 했다. 태연히 본드를 붙이고 다시 촬영하면 된다고 했으나 기겁한 스태프들에 의해 병원으로 후송됐다고... 또 두 개의 탑에서 아라고른이 강물에 떠내려가는 장면을 찍을 때 실제로 익사할 뻔했다. 분장하고 있던 옷의 무게와 검 때문에 물에 가라앉은 것. 거기다 승마 장면에서도 낙마할 뻔하는 등, 촬영 내내 목숨을 걸다시피 했다. 단검을 튕겨내는 장면도 원래는 플라스틱으로 만든 소품을 빗나가게 던져야 하는데 진짜 단검을 정확히 던졌고 튕겨내서 망정이지 안그랬으면 크게 다쳤을 수도 있었다. 이외에 NG 장면이 본편에 실린 것들도 꽤 있다. 로한의 깃발이 바람에 풀려 날아가는 장면[* 이 장면의 경우에는 로한의 운명이 경각에 달했음을 묘사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 그냥 그대로 썼다고 한다.] 등.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